솔직히 pdaXii13 akita을 내 자울에 설치할 생각은 없었다... beta3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반응 속도가 너무 느리다. 커널 2.6.x 인 beta4 이상을 사용하다 beta3을 설치하면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 그래서 그동안 r121을 사용해 왔는데 컴파일 및 테스트용으로만 사용되다 시스템이 다 엉켜버렸다. 새버전이 나온다고 하길래 기다렸지만 3주가 지난 지금도 나오질 않았다. 결국 새로 롬을 깔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pdaXii13에서 한글 설정을 어려워하고 또 Meanie씨가 어떻게 설정을 바꾸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pdaXii13을 설치하였다. 설치방법은 자울시안의 sorrow님이 블로그에 자세하게 써 두셨기때문에 Akita에서 다른 점등을 주안점을두고 설명할 것이다.
주의: 이 글은 C1000, C3200을 위한 설명이다.

먼저 롬을 설치할 때 pdaXii13 Spitz와는 달리 NAND로 설치하는 옵션이 있으므로 NAND로 바로 설치한다. 그리고 재부팅을 하면 Microdrive를 포맷할 것인지 Swap을 설정할 것인지 등을 묻는데 알아서 하면 된다. 내 경우는 다 무시했다.

Xwindow system을 시작하고 나면 보이는 깔끔한 화면 그리고 기타등등의 설정들... 신경을 많이 썼슴을 느낄 수가 있다. 하지만 나의 C3200의 Microdrive 파티션을 기존의 것과 다르게 나누었기때문에 /etc/fstab 을 수정하였다. 이제 한글 설정을 해보자. 일단 화면이나 메뉴의 폰트를 바꾸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생략한다.
먼저 한글 폰트를 /usr/X11R6/lib/X11/fonts/TTF에 복사해 넣는다.
# cp aritaM.ttf /usr/X11R6/lib/X11/fonts/TTF
# fc-cache

/etc/sysconfig/locale 파일안에 다음을 추가한다.
export LC_ALL=ko_KR.UTF-8
export LANG=ko_KR.UTF-8
export XMODIFIERS=@im=SCIM
export QT_IM_MODULE=scim
export GTK_IM_MODULE=scim

feed에서 glibc-locale-ko-kr-utf-8, scim, scim-hangul 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이제 xwindow를 재시작을 해보자. 그러면 scim은 자동으로 로딩이 된다. 근데 이게뭐야... gtk 어플에서 한글입력이 안된다. 한글 설정과 관계된 모든 파일을 다 체크해봐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한글이 안될 뿐더러 gtk-immodule 중 어느 것도 로딩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OESF 포럼을 체크해보니 중국사람이 글을 올렸지만 답이 없어 강조하기 위해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 문득 gtk문제일 듯하며 기존의 gtk2를 지우고 오리지날 feed에 있는 gtk2 를 설치하니 한글이 잘 입력이 되었다. 근데 qt어플에서 한글 입력하려고 보니 qt에서도 역시 한글 입력문제가 있다. 휴~

터미널에서 gtk나 qt 어플을 실행시켜보면 locale 에러가 나온다. 이것이 이유인 듯해서 리눅스에서 필요한 파일을 패키징하고 그 파일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xwindow용 ko_KR.UTF-8를 위한 locale 파일이고 아래에 첨부하였다. 이제 에러는 사라졌고 qt에서도 한글 입력이 잘된다.

이상으로 한글 설정법에 대한 강좌를 마친다. beta3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pdaXii13에서 scim을 로드한다면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계속 신경이 거슬린다. 이것을 새버전이 나올 때까지 한번 사용해보고 다시 새버전으로 갈아타야겠다.

첨부:
Posted by yong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