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그레이엄 행콕
출판사 : 까치
이 책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세계 곳곳에 공통의 신화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서 대홍수 설화가 있는데 이것은 기원전 10000년전 마지막 빙하기 동안 살아남은 사람들(즉 초고대문명을 아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대홍수 이후에 이 사람들이 고대인(BC4000년경?)들에게 문명을 전파하였다. 그 초고대 문명의 증거는 이집트의 피라밋 이나 스핑크스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질학적으로 조사해보면 스핑크스에는 비의 흔적이 있고 그 지역에는 비가 몇천년간 오지 않았기 때문에 스핑크스는 기원전 1만년 경 혹은 더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세차운동 등의 천문학적 지식을 통해서도 초고대문명의 흔적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초고대문명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남극대륙의 얼음 밑에 있기때문이다.

나도 역시 음모론을 무척 좋아한다. 달착륙이라든지 달의 비밀 등등 아니... 앨비스와 마이클 잭슨(명복을 빕니다)의 외계인설... 하지만 이것들은 흥미로 즐길 때나 재미있는 것이지 실제로 믿어버린다면 특히 과학적 사실이나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지않고 멋대로 해석을 해서 받아들인다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환단고기 그리고 창조과학이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저자 자신이 결론을 내려둔 상태에서 여러가지 사실이나 가설중 자기 결론에 부합하는 것들만 추려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오히려 외계인이 문명을 전해줬다는게 더 믿음이간다. 인텔도 우주선을 하나 주웠다잖는가.. ㅎㅎ

암튼 이 책의 도입부는 흥미진진하게 읽었지만 내용이 진행되어 갈수록 지루해지고 저자의 주관이 많이 개입되어 신빙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끝까지 읽고 난 후 결론....

"이런식 글쓰기 조치안타"


 
Posted by yonggun